22일 오전 11시7분쯤 북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62㎞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4.16도, 동경 125.16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17㎞다.
이번 지진으로 전남에 진도 2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가 2일 경우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지진을 느낄 수 있다. 그밖의 지역에서는 진도 1의 영향이 있었다.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들어 한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65번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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