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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지원 “긴급상황 교과서 제시한 정부에 찬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6 11:37
2019년 4월 6일 11시 37분
입력
2019-04-06 11:35
2019년 4월 6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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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총리까지 나서서 대형사고 대처법 보여줘"
"민주당서 경제가 어렵다고 자인·반성 모습 잘한 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6일 “이것이 긴급 상황의 교과서라고 제시한 정부에 찬사를 보내며 사후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길 첨언한다”고 정부를 치켜세웠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이 약이 된다’라는 말을 실감한다”면서 “강원도 일부가 잿더미가 되었지만 대형사고는 긴급히 어떻게 대처한다는 방법을 대통령, 총리까지 나서서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보궐선거에 5:0으로 패배한 민주당에서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처음으로 자인한 것도 소득이다”면서 “北經勞績司(북핵노적사)를 그렇게 지적했지만 오만했던 민주당이 이제라도 반성하는 모습은 참으로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집권 3년차의 경험을 복기해서 다시 한 번 북핵, 경제, 노동, 적폐청산, 사법부로 부터 밀려오는 쓰나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광주에서 목포에서 만나는 시민들이 전주 승리를 ‘축하한다’고 한다”며 “오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속으로 가겠다. 정치는 정체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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