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49분 강원 인제군 남면 관대리 국유림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30분쯤 진화됐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4대와 공무원 8명, 진화대 35명 등을 투입해 주불을 진화하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화재 신고 접수 후 10여 분만에 헬기가 출동해 불길을 빨리 잡을 수 있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에서는 지난 4일에도 남면 관대리에서 약 3㎞ 떨어진 남전리 약수터 인근에서 화재가 나 산림 30㏊가 소실되는 등 막대가 피해가 났다.
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방범용 CCTV를 분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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