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산불 이재민 15일부터 임시주택 입주…성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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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3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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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구호물품을 정리하는 자원봉사자들 (뉴스1DB)
산불피해 구호물품을 정리하는 자원봉사자들 (뉴스1DB)
강원 속초시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임시주택에 입주한다.

이에 속초시는 전국에서 전달된 성품을 구호물품 세트화해 입주하는 이재민 73가구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공급 생활물품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전기포트, 드라이기 등 가전제품과 이불세트 등이다.

임대주택을 선택한 가구 중 부영아파트로 입주하는 15가구에는 14일까지 배분을 마치고 나머지 가구에도 입주 시기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임시조립주택은 20일쯤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됨에 따라 가구별 입주 시기에 맞춰 물품이 전달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전해온 성품들을 적기에 배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속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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