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구제역 이어 AI까지 터지나…방역당국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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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9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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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진위천 인근에서 평택시청 축산과 동물방역팀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차를 이용해 방역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진위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2018.11.22/뉴스1 © News1
22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진위천 인근에서 평택시청 축산과 동물방역팀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차를 이용해 방역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진위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2018.11.22/뉴스1 © News1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사천시(사천만)에서 이달 2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중간검사 결과, H7N6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이어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와 이동통제 및 소독에 나섰다.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판정에는 1~2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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