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돼지열병 대책특위, 27일 방역대책 집중 논의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27일 07시 39분


26일 인천 강화군 불은면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에 방역 당국이 돼지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 News1
26일 인천 강화군 불은면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에 방역 당국이 돼지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 News1
더불어민주당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대책특별위원회가 26일 오전 회의를 열고 방역 대책 등을 집중 논의한다.

민주당 아프리카돼지열병특위는 이날 오전 11시 당대표실에서 회의를 열고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차단과 방역대책을 점검한다.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와 박완주 특위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특위 소속인 윤후덕(경기 파주갑)·김두관(경기 김포갑)·박정(경기 파주을) 의원, 남병근 경기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과 조택상 인천 중·동·강화·옹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해당 특위는 돼지열병 발병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정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의심 신고가 됐을 경우 현재 샘플을 검사하는 지역이 멀다는 지적이 있어 빠른 검사를 위해 헬기 수송이나 출장소 개념을 도입하는 방식도 점검할 것”이라며 “살처분과 관련한 합당한 기준이 무엇인지, 또한 해당 지역에 대한 국비 지원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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