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 처리위한 특교세 74억 지원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11일 15시 44분


4일 경기도 파주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이 포클레인과 덤프트럭을 동원해 돼지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0.4/뉴스1 © News1
4일 경기도 파주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이 포클레인과 덤프트럭을 동원해 돼지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0.4/뉴스1 © News1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조치로 시행한 ASF 발생 4개 시·군의 예방적 살처분 처리에 특별교부세 74억 원을 지원한다. 강화군 18억원, 파주시 26.5억원, 연천군 20.5억원, 김포시 9억원 등이다.

이번 특교세 지원은 ASF의 전국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 반경 3km 밖의 돼지도 모두 수매하고 수매대상에서 제외된 돼지는 살처분 하도록 조치함에 따라 지자체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이 해당 지자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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