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맥 호튼, 접전 끝 쑨양 제치고 金빛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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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7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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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호튼. ⓒGettyimages이매진스
맥 호튼.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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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호튼(20, 호주)이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호튼은 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3분 41초 5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쑨양(중국, 3분41초68)과 가브리엘 데티(이탈리아, 3분43초49)가 그 뒤를 이었다.

호튼과 쑨양은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다. 마지막 터치경쟁에서 단 한 뼘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고 결국 금메달은 호튼에게 돌아갔다.

한편 박태환은 3분45초65의 기록으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결과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했으며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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