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 기보배(광주시청)가 8일 미국 CNN방송의 ‘오늘의 선수’로 선정됐다. 올림픽에서 그날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
CNN은 기보배에 대해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사상 첫 2연속 개인전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며 "한국은 양국이 1972년 뮌헨올림픽 때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19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지배하고 있는데, 기보배는 리우에서 양궁의 '얼굴'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기보배는 3번째로 CNN 오늘의 선수에 선정됐다.
처음 CNN 오늘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는 난민팀의 욜란데 마비카(유도)였다. 2번째 오늘의 선수는 영국의 사이클 대표 크리스 프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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