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골퍼 최나연입니다. 뜨거운 폭염만큼이나 리우올림픽의 열기 또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일주일 동안 올림픽에 푹 빠져 살았던 저도 이제 그 감동의 현장으로 떠납니다. 선수가 아닌 해설자로 잠시 역할을 바꿨지만, 우리의 태극낭자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저와 함께 열심히 응원하시죠. #멀고도 험한 리우행 #그래도 설렘
드디어 리우도 떠납니다.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리우행 비행기 티켓을 받아드니 심장 박동이 더 빨라지고, 비행기에 오르니 설렘으로 가슴이 떨립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리우까지 1박2일의 긴 여정이지만,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떠나겠습니다. 리우여, 기다려라!! 내가 간다∼∼
#2016리우 #한국여자골프 파이팅!
선수로 올림픽 무대에 서지 못하는 아쉬움은 큽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리우 하늘에 태극기를 펄럭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한국여자골프 파이팅!!
#새로운 직업 #떨려요
골프웨어를 벗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저 어때요? 메이크업까지 살짝∼ 변신을 했더니 제법 근사해 보이지 않나요. 이런 제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매일 이런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TV에서 절 보더라도 깜짝 놀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