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男 레슬링 류한수, 4번째 그랜드슬램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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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6일 2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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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의 유력한 메달 후보 류한수(28, 삼성생명)가 한국 레슬링 사상 4번째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 나선다.

류한수는 16일 밤 10시(한국시각)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 16강전에 나선다.

첫 상대는 헝가리의 타마스 로린츠다.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선수. 따라서 첫 경기를 통과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한수가 16강전을 통과한다면,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프랑크 스태블러는 결승 전까지 만나지 않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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