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김연경, 네덜란드전 앞두고 남긴 글 새삼 눈길 “후회없이 끝까지 다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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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7일 08시 31분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2016 리우 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4강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김연경 선수가 네덜란드와의 8강 경기 전 올린 글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경 선수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후회없이.. 끝까지.. 다 같이.. 해내자!!! let's go girls!!! #rio2016 #olympics #teamkore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진짜 게임은 지금부터다!”라는 문구와 함께 경기 예정 시간 등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날 김연경 선수가 주장으로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팀은 네덜란드에 세트 스코어 1-3(19-25 14-25 25-23 20-25)으로 패해 4강 진출 꿈을 접어야 했다.

한편 이날 네덜란드와의 8강전 후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매 경기 감동을 선사한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리우올림픽 #리우2016 #배구 #rio2016 #volleybal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연경 선수가 동료 선수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연경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27득점으로 분전하면서도 경기 중간 중간 팀원들을 격려하는 리더십을 보여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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