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박정아가 누리꾼들의 도를 넘은 비난 세례에 결국 SNS를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징요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1-3(19-25, 14-25, 25-23, 20-25)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김연경이 2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잦은 범실과 불안한 리시브 등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누리꾼들은 대회 동안 부진한 경기를 한 박정아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수많은 누리꾼들이 박정아의 SNS를 찾아 댓글로 심한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박정아는 심적 부담을 느낀 듯 SNS를 비공개 상태로 바꿨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