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러시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안현수는 자신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와 시종일관 동행하고 있다. 우나리 씨는 안현수의 팬클럽 출신으로 첫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1년 연인으로 발전해 3년여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우나리 씨에 대해 "러시아 빙상연맹에서 (안)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안)현수도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현수의 소치올림픽 공식 프로필에도 우나리 씨는 'Family:Partner Nari'로 표기되어 있다.
우나리 씨는 러시아 대표팀의 정식 스태프로, 안현수의 통역과 일정 관리를 맡아 안현수를 내조하고 있다. 우나리 씨는 최근 경기장에서 안현수의 이니셜로 짐작되는 'A'가 새겨진 커플링도 포착된 바 있다.
안현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나리 씨와의 알콩달콩한 커플 사진들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이런 여자 어디 또 없나요",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이 커플 너무 귀엽네요",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선남선녀 제대로 만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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