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알고보니 유치원교사 출신 국가대표 미인…‘상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1일 15시 37분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알고보니 유치원교사 출신 국가대표 미인…'상큼'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선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은 이번 소치올림픽 컬링에 신미성(36)-김지선(27)-이슬비(26)-김은지(24)-엄민지(23)로 구성된 경기도청 팀을 출전시켰다. 이들은 일본 전 이후 12일 스위스-스웨덴, 14일 러시아-중국, 15일 영국, 16일 덴마크, 17일 미국, 18일 캐나다와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된다.

1988년생인 이슬비는 고교 시절 컬링선수로 잠시 뛰었지만, 컬링팀이 해체되면서 스톤을 손에서 놓았다. 이후 유치원 교사 등으로 일하던 이슬비는 정영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의 간곡한 권유로 컬링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오후 2시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일본 대표팀과 예선 1차전을 벌이고 있다. 6엔드가 진행중인 현재 한국은 5-4로 뒤지고 있다.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웃는 얼굴 완전 예쁘네",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빙판 우생순 한번 해봅시다",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올림픽에서 꼭 좋은 성적 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사진=MBC 소치올림픽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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