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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찰스 해믈린, 쇼트트랙 1000m 이어 500m서도 잇단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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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19:51
2014년 2월 18일 19시 51분
입력
2014-02-18 19:45
2014년 2월 18일 1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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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해믈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찰스 해믈린, 1000m 이어 500m도 불운’
[동아닷컴]
캐나다 쇼트트랙 선수 찰스 해믈린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연이은 불운에 울었다.
찰스 해믈린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3조에서 7바퀴를 남겨두고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탈락한 바 있다.
악몽은 3일 뒤 다시 재현됐다. 찰스 해믈린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500m 예선에서도 선두로 달리다 스스로 미끄러지며 예선 탈락의 불운을 맛봤다.
찰스 해믈린은 1500m에서는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그러나 1000m와 500m에서 불운이 잇따르며 더 이상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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