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눈물의 해설’, 안상미는 누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9일 13시 22분


사진제공=여자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안상미 눈물/SBS
사진제공=여자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안상미 눈물/SBS
SBS 해설위원 안상미가 '눈물의 해설'로 주목을 받았다.

안상미는 전 스케이트선수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안상미는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2000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2위, '2001년 자코파네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역에서 은퇴한 안상미는 SBS, SBS ESPN, SBS Sports 등에서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안상미는 18일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자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이날 해설을 맡은 안상미는 "관중들 모두 울고 있을 것이다. 우리 선수들 조국에 위안과 환한 기운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는데 그 꿈이 이뤄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상미 '여자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눈물, 감동적이다", "안상미 '여자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눈물, 나도 눈물이 났다", "안상미 '여자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눈물, 같이 울었다", "안상미 '여자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눈물, 인상적인 해설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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