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인증샷’ 찍은 中 리지준, ‘설리 닮은꼴’로 눈길

사진제공=김연아-리지준 인증샷/웨이보

중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리지준이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것이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리지준은 과거 자신의 웨이보에 김연아와 함께 대기실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리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또 리지준은 언론과 인터뷰에서도 "김연아 선수처럼 되고 싶다"며 롤 모델로 김연아를 언급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연아와 리지준이 붉은색 피겨의상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리지준은 한 손으로 김연아의 허리를 끌어안으면서 친분을 과시했다. 리지준은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를 닮은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는 20일 열린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74.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리지준은 57.55점을 획득해 전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쇼트 1위' 김연아 인증샷, 보기 좋다", "'쇼트 1위' 김연아 인증샷, 너무 예쁘다", "'쇼트 1위' 김연아 인증샷, 프리도 응원하겠다", "'쇼트 1위' 김연아 인증샷, 금메달 기대하겠다", "'쇼트 1위' 김연아 인증샷, 훈훈한 모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