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가 세계 랭킹 1위를 고수한 채 올해를 마무리했다. 리디아 고는 27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1.48점을 얻어 6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올해 KIA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ANA 인스피레이션,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마라톤 클래식 등 4차례나 우승했다. 전인지(3위)와 김세영(6위), 장하나(7위), 유소연(9위), 박성현(10위) 등 5명의 한국 선수들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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