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27→12위로 상승

  • 뉴스1
  • 입력 2018년 10월 16일 08시 43분


박성현, 9주 연속 세계 1위

프로골퍼 전인지가 14일 오후 인천 중구 스카이(SKY)72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18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친 후 페어웨이를 걷고 있다. 전인지는 이날 7개의 버디를 이어가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 News1
프로골퍼 전인지가 14일 오후 인천 중구 스카이(SKY)72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18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친 후 페어웨이를 걷고 있다. 전인지는 이날 7개의 버디를 이어가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 News1
전인지(24·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5계단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79점을 기록, 지난주 27위에서 15계단 오른 12위로 올라섰다.

지난 14일 막 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차지한 전인지는 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을 수확했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자리한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9주 연속 지켰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2위, 유소연(28·메디힐)은 3위,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4위를 유지했다.

이민지(호주)는 전주보다 2계단 오른 5위에 자리했고 렉시 톰슨(미국)과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1계단씩 밀려 각각 6위, 7위를 기록했다.

최혜진(19·롯데)은 전주보다 2계단 밀린 18위에 자리했다.

배선우(24·삼천리)는 지난주 38위에서 36위로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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