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6·미국)가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펠프스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가 스페셜올림픽 국제 홍보대사가 됐다"라며 "우리 팀에 들어온 것을 환영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연아가 18일 2013년 평창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국제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펠프스는 장쯔이, 야오밍, 나디아 코마네치, 파드리그 해링턴, 바네사 윌리엄스 등과 함께 이미 스페셜올림픽 국제홍보대사로 활동중이기 때문.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들의 올림픽으로 여름-겨울로 나뉘어 2년마다 교대로 진행된다. 2013년 평창 대회에는 105개국 33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지난 8월 13-15일 열린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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