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다.
김연아는 29일 강원도 평창 용평돔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데 이어 다음달 5일 열리는 폐막식에선 스페셜올림픽만을 위한 특별한 아이스쇼를 마련한다. 김연아의 개막식 참석 여부를 놓고 잠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27일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가 자리를 빛내기 위해 개막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명예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연아는 지난해 말 대회 성공 기원 팬 사인회를 여는 등 이번 대회를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