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김연아는 베테랑 주부 못지 않은 야무진 손길로 집 안 구석구석을 깔끔하게 청소한다. 걸레로 테이블을 닦고, 먼지떨이로 액자 주변 먼지도 털고, 밀대걸레로 바닥을 윤나게 닦는 모습은 마치 타고난 살림꾼 같다. 김연아는 청소 내내 땀 한방울 흘리지도 않고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낸다.
살림꾼 연아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연아는 피겨도 잘해, 청소도 잘해 도대체 못하는게 뭐니”, “연아가 청소하는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 내가 청소하는 모습은 한 폭의 코믹만화” 등 여신 포스를 풍기는 김연아에 부러움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3월 세계선수권 준비 중으로 2월 25일 고려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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