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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연아, 美스포츠아카데미 '3월의 여자 선수'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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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09:44
2013년 4월 11일 09시 44분
입력
2013-04-11 09:39
2013년 4월 11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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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동아닷컴]
'피겨여왕' 김연아(23)가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로부터 3월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USSA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 김연아를 이달의 선수 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USSA는 "2년의 공백을 뛰어넘어 세계선수권대회에 돌아온 김연아는 218.31점을 받아 2위와 20점 가까운 차이로 우승했다"라며 "이는 2005년 현 채점제도를 도입한 이래 가장 압도적인 승리"라고 설명했다.
3월의 남자 선수는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 제임스는 마이애미의 27연승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연아와 제임스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던 2010년 2월, '이달의 선수'를 거쳐 최종적으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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