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현역 마지막 아이스쇼…아름다운 퇴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6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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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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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피겨 여왕의 마지막이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SBS는 이날 오후 5시50분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올댓 스케이트 2014'를 생방송했다.

'올댓 스케이트 2014'는 올해 소치동계올림픽를 끝으로 현역 무대를 마친 김연아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

'안녕, 고마워(Adios, Gracias)'를 주제로 꾸며진 이번 김연아 아이스쇼는 김연아를 비롯해 김해진, 박소연, 김진서, 세린 본, 데니스 텐, 스테판 랑비엘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김연아 아이스쇼는 1부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렛 잇 고(Let it go)'에 맞춰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선보인다.

이어 김연아 아이스쇼 2부에서는 팬들을 위한 새 갈라 프로그램 '투란도트-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펼치고 프란체스코 사르토리의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 4일 시작한 김연아 아이스 쇼 '올댓 스케이트 2014'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아이스쇼', 여왕의 마지막을 보게 되는구나", "'김연아 아이스쇼' 생방송, '잘 키운 딸 하나'는 결방이네", "김연아 선수 그동안 아름다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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