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오늘 결승…새 삶 얻은 어린이 ‘사랑의 시구’ 보름간 숨 가쁘게 달려온 제6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충암고와 천안북일고의 결승전으로 시즌 첫 고교야구 왕좌를 가린다. 결승전 시구자는 파주 문산초교 김창식 군(7). 김 군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었으나 1월 프로야구 SK 투수 김광현(21)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김 군은 “광현이 형 덕분에 웃음도 찾고 꿈도 생겼다”고 말했다. 김 군과 김광현이 전하는 희망 스토리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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