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이 학교 출신들은 뭔가 다르다는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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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4월 11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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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출신들은 뭔가 다르다는데…
한 사립 초등학교가 선생님을 새로 뽑으려 했다. 이 학교 교장은 자필로 써낸 이력서 한 통을 보고 한눈에 ‘이 지원자는 우리 학교 출신이구나’ 하고 느꼈다. 반듯반듯한 글씨로 군데군데 한자를 섞어 쓴 이력서가 남달랐던 것. ‘돋보이는’ 졸업생을 길러내는 서울 한신초등학교의 비법을 알아봤다.


■車산업 지원책 미적미적… 소비자들 구입도 미적미적
지난달 26일 발표된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은 아직 안(案) 수준에 머물고 있다. 확정된 계획은 다음 주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소비자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자동차회사의 판매도 급감하고 있다. 도대체 자동차산업 지원책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日 “귀여워야 먹힌다”… 국가홍보 ‘큐트 전략’
귀여운 이미지를 앞세운 ‘큐트(Cute) 파워’가 일본 국가홍보의 주요 콘셉트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만화캐릭터 ‘도라에몽’에 이어 여성 패션을 대표하는 세 명의 ‘가와이(귀여운) 대사’를 뽑아 해외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소설’ 타고 떠나는 고구려 판타지 여행
소설가 정지아 씨가 고구려 말의 엘리트 무사양성기관인 국선학당을 소재로 한 역사 판타지 소설 ‘고구려 국선랑 을지소’를 펴냈다. 고구려 최고의 정예 무사가 되고자 하는 을지문덕의 손자 을지소 등 여덟 명의 소년이 나누는 우정과 모험을 그렸다.

■잠 못 들게 만드는 맨유-첼시 트레블 경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트레블(3관왕) 경쟁이 뜨겁다. 맨유는 정규리그 선두, 첼시는 3위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선 나란히 8강, FA컵에선 준결승에 올라 있다. 라이벌의 치열한 우승 경쟁에 국내 팬들은 밤잠을 설칠 수밖에….

■국내 최초로 장학재단 세운 기업은
국내 최초로 장학재단과 해외공장을 세운 기업은? 1924년 10월 일제강점기에 설립돼 1929년 세계 대공황과 1950년 6·25전쟁까지 격동의 85년을 이겨낸 민족기업 삼양사다. 인촌 김성수 선생의 동생으로 삼양사를 세운 수당 김연수 창업자의 경영철학과 사회공헌을 통해 장수기업의 비결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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