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고궁에는 궁궐을 지켜 나가는 숨겨진 손길이 많다. 역사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궁궐 안에 살아 숨쉬는 역사를 알리는 자원봉사 안내자, 위풍당당하게 궁궐 정문을 지키는 수문장 교대식 배우. 방호와 안전을 책임지는 기능직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까지…. 궁궐 속에서 시간을 거슬러 살아가는 숨겨진 ‘궁궐지킴이’들을 직접 따라가 봤다.
인천국제공항 연간 수송인원 3000만 명 시대. 해외여행은 더는 부유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정부가 2년 4개월 만에 항공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각국이 항공사 지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과 공공요금 인상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비판이 맞서고 있는데….
올해로 13회째인 중국 ‘상하이모터쇼’가 20일 시작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유명 모터쇼들이 축소 또는 취소된 것과 달리 25개국 1500여 개 기업이 대거 참가해 ‘중국 파워’를 실감케 했다. 중국 자동차산업의 성장은 어디까지일까. 상하이모터쇼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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