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학원교습 밤10시 이후 못하면 새벽에? 外

학원교습 밤10시 이후 못하면 새벽에?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오후 10시 이후 학원교습을 금지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학원가는 ‘풍선효과’를 기대하며 별 걱정을 하지 않는다. 밤에 학원을 가지 못하도록 하면 새벽부터 학원에 가면 되기 때문이다. 사교육 1번지 서울 대치동(사진)과 목동에서는 이미 새벽과외와 학원 새벽반이 성업 중이다. 오전 6시 학원에서 새벽을 여는 아이들의 현장을 찾아가봤다.



“한국에서 유학한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영어권보다 한국에서 유학한 것이 더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지난해 CJ그룹의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CJ GFP’를 거쳐 CJ그룹에 입사한 외국 출신 젊은이들의 이구동성.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출신 신입사원(사진)을 만나 그들의 꿈을 들어보았다.

1년만에 암초 만난 네팔 민주주의
239년 만에 왕정을 폐지한 네팔의 민주주의가 걸음마 1년 만에 최대 위기에 빠졌다. 집권당 총리와 제1야당 소속 대통령의 파워게임이 점입가경이다. 10년간 ‘인민전쟁’을 이끌었던 네팔공산당이 다시 무기를 들고 반정부 투쟁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페이스북 포르노 캅스를 아십니까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컴퓨터로 ‘야한 사진’을 당당히 보다가, 월급을 타가는 사람들이 있다. 페이스북이 후발업체임에도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은 이들 ‘외설검열관(porn cops)’ 덕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들에게도 검열의 법칙이 있다는데….
빈민가 뒷골목 문제아, NBA 우상으로
미국의 빈민가에서 자랐다. 학교 수업은 빼먹기 일쑤였다. 하지만 그는 농구 하나만큼은 잘했다. 미국프로농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르브론 제임스(24·클리블랜드)의 이야기다. 이제 그는 빈민가 소년의 우상이다.

“생활비 쓰려고…” 주택담보대출 새 풍속
올해 1분기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었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자금 용도를 분석해 보니 생활비나 사업자금으로 쓰기 위해 돈을 빌린 ‘생계형 주택담보대출’의 비중이 64.5%나 됐다. 경기침체가 빚어낸 또 다른 풍속도다.

슈퍼마리오는 왜 2등신으로 살고 있을까
닌텐도의 대표 게임 ‘슈퍼마리오’ 속 마리오는 왜 24년 동안 ‘2등신’으로 살고 있을까? 온라인 판타지 게임 ‘아크로드’ 속 영웅 캐릭터는 왜 태어날 때부터 10등신인 걸까? 게임 속 캐릭터의 신체비율을 경제탐정이 나서서 파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