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 ‘도네티즌’을 아십니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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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5월 18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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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부문화 만들어 가는 ‘도네티즌’을 아십니까
‘도네티즌(donation+netizen)’을 아십니까. 기부와 누리꾼의 합성어로,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해 기부하는 사람들. 최근 들어 온라인상에서 기부문화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기부의 특징이자 장점은 누리꾼들이 직접 주변의 사연이나 이슈를 알리고 모금을 주도한다는 점.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고 한다.
황석영 발언 소신인가 변절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동행했던 소설가 황석영 씨가 ‘변절’ 논란에 휩싸였다. MB 정부를 ‘중도 실용정부’로 평가하고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 등으로 언급한 인터뷰가 문제가 됐다. 황 씨는 15일 일부 매체를 통해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평균취업률 90%대! 세명대의 비밀은
충북 제천의 세명대는 1991년 설립돼 아직 ‘성인’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 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최근 몇 년간 90%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에 있지 않아 학생들의 일자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미드필더십’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만들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日민주당 새 지휘봉 잡은 하토야마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이 16일 새 대표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간사장을 선출했다. 그는 9월 전에 실시될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일본의 총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내에서는 여야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아쉽다” 박지성… 오프사이드에 눈물
‘산소 탱크’가 골을 도둑맞았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16일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3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그러나 심판의 애매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노 골이 선언됐다. 정말 노 골이었을까.

한지로 만든 신용카드 나온다
‘플라스틱 돈’으로 불리는 신용카드. 하지만 이제 한지(韓紙)로 만든 신용카드가 등장한다. 비씨카드는 세계 최초로 종이를 이용한 신용카드를 개발해 이르면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옥수수 전분 카드에 이은 또 하나의 친환경 카드인 ‘한지 카드’는 특수접착제로 종이를 여러 장 덧대 강도를 높였다.

주부를 위한 아파트 인테리어의 진화
설계부터 최종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부 2200여 명을 참여시킨 아파트가 나왔다. 화장대 조명, 자녀 방의 낙서 공간, 가변형 벽체 등 주부들의 요구에 맞춰 설계를 바꾼 항목만 50가지가 넘는다. ‘주부의, 주부에 의한, 주부를 위한’ 아파트 인테리어의 진화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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