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 강국’ 코리아 알리는 사람들 해외봉사단 파견 20년째. 1990년 아시아 4개국에 44명을 보내는 것으로 해외봉사단 파견을 시작한 우리나라는 이제 57개국에 4131명(2008년 기준)을 파견하는 해외봉사 강국이 됐다. 지금도 90여 명의 ‘월드 프렌즈 코리아’ 해외봉사단원은 ‘한국의 이미지가 나에게 달려있다’는 책임감으로 파견을 맹렬하게 준비하고 있다.
■ 취업률 높이는 비결은 ‘전공 동아리’ 광주에 있는 서강정보대에는 ‘전공 동아리’가 있다. 전공과 동아리는 마치 일과 취미처럼 결합하기 힘든 조합처럼 보이지만 이 대학은 전공 동아리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이 자신의 전공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다면 취업에 성공하고 이직률도 낮출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 오바마 외교엔 특별한게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닷새간의 중동, 유럽 순방에서 ‘글로벌 포퓰리즘(global populism)’을 선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담 위주의 기존 외교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국민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감동적 연설을 통해 중동 분쟁 등 국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라는 뜻이다.
■ TV 프로그램에 숨은 숫자의 비밀 TV 프로그램 편성 시간은 왜 정각이 아닌 ‘55분’에 시작하는 게 많은 걸까? 드라마 속 음악이 ‘3분’ 간격으로 등장하는 이유는? 각 방송사 리얼 버라이어티 쇼의 MC 수가 똑같은 이유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TV 속 ‘숫자의 법칙’, 그 ‘NUMB3RS’의 비밀을 알아봤다.
■ 박세리 꺾은 ‘박세리 키드’ 열한 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하나뿐인 트로피를 다퉜다. 8일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에서 우승한 ‘세리 키드’ 김인경(21·사진)과 1타 차로 준우승한 박세리(32). 승자와 패자는 갈렸지만 경기 후 서로 축하와 위로를 건네는 선후배의 모습은 따뜻하기만 했다.
■ 한국경제 ‘위기설’ 왜 계속 나오나 이번엔 ‘7월 위기설’이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 금융시장을 공격했던 숱한 위기설이 실제 위기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이번 위기설은 별다른 영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 예언은 누가, 왜 자꾸 만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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