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오바마 건보개혁 왜 역풍맞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건강보험 개혁을 놓고 미국 사회가 유례없이 감정적인 격론에 휩싸였다. 토론회장에 고함과 욕설이 난무하고 일부 우파 정치인은 자극적 선동을 서슴지 않는다. 국민 절대 다수가 “현행 건강보험 시스템은 안 된다”고 하면서도 반대론이 갈수록 확산되는 이율배반적인 현상의 원인을 짚어본다.
■ DJ 병문안 전두환 前대통령 ‘29년 악연’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내란음모 수괴라며 사형시키려 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14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DJ를 병문안하고 이희호 여사에게 “즐겁게 병원을 나가게 될 것”이라며 쾌유를 빌었다. 병상의 DJ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 뮤지컬은 한-일 역사의 상처를 씻고… 징용에 끌려간 조선인 애인을 기다리다 히로시마 원폭에 희생된 일본 처녀, 그녀를 사랑했지만 살아 돌아온 뒤 침묵의 세계에 빠져든 조선인 청년…. 한일 공동제작 뮤지컬 ‘침묵의 소리’ 주연을 맡은 한국과 일본의 뮤지컬 배우(사진)가 두 나라 사이의 화해와 평화를 이야기했다.
■ 세계 정상 ‘최악의 드레서’는 누구? 권력의 최정상에 오른 지도자라고 해서 패션까지 멋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정상 중 ‘최악의 드레서 10인’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같은 독재자도 포함돼 있다. 촌스럽거나 구식이고, 때로는 지나치게 현란한 이들의 스타일을 들여다봤다.
■ “작아도 맵다” 숏다리 축구선수 베스트11 ‘롱다리’가 대세인 요즘 유독 ‘숏다리’들이 힘을 쓰는 곳이 있다. 바로 축구 그라운드다. 단신 공격수들의 절묘한 개인기에 장신 수비수들은 한숨만 나온다. 몸싸움이 거칠기로 유명한 축구에서 숏다리들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세계 축구의 단신 베스트 11을 뽑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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