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채소음료 건강식품 맞아? 탄산음료만 ‘어린이 비만’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 비타민 함량이 풍부하다는 과일·채소(과채)음료도 살찌게 하는 주범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과채 음료 대부분이 열량은 높고 영양은 낮은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다. 단맛을 위해 설탕을 ‘듬뿍’ 넣기 때문이다. 단맛은 그대로, 열량은 낮은 건강식품은 없는 것일까. ■ ‘탈출! 가계부채’ 희망의 국수가게 동아일보와 보건복지가족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으로 펼치는 ‘2009 함께하는 희망 찾기1-탈출! 가계부채’ 캠페인을 통해 꿈을 키운 ‘희망찾기 가게 2호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 33m²(10평)의 아담한 국수가게를 낸 이정희 씨(48·여·왼쪽). “국수가게에서 삶의 희망을 찾았다”는 그의 사연을 소개한다.
■ ‘앙숙’ 터키-러시아, 친구가 된 이유는 오스만튀르크제국 시절 피 흘린 원수지간인 터키와 러시아가 국익 앞에선 친구가 됐다. 러시아는 유럽연합(EU)이 터키의 회원국 가입을 받아들이지 않는 틈새를 파고들어 터키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며 실리를 챙기고 있다. 터키도 미국과 EU를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독자적인 외교노선을 걷고 있다. ■ 프로야구 팀성적 3루수에 달렸다? 야구장에서 3루는 강한 타구가 가장 많이 날아오는 곳으로 ‘핫 코너’라고 불린다. 올 시즌 그라운드의 3루는 방망이 대결도 유난히 뜨겁다. 8개 구단의 3루수 모두가 타선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 순위 경쟁만큼이나 치열한 최고 3루수 경쟁. 누가 최후에 웃을까. ■ 해외펀드 투자 유혹 뒤의 ‘함정’ 글로벌 증시가 살아나면서 많은 전문가가 이머징마켓의 해외펀드에 투자하라고 권하고 있다. 높은 경제성장률이 기대된다는 게 그 이유. 하지만 경제성장률은 주가와 반드시 비례하지만은 않는다는 것이 역사적인 경험이다. 해외펀드에 투자하라는 논리에 숨은 ‘함정’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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