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동방신기-소속사측 법정공방… “팀 해체는 원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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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8월 22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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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식 팬클럽 회원만 80만 명, 한류(韓流) 열풍의 주역인 아이돌그룹 ‘동방신기’가 법적 분쟁으로 해체설에 휘말리면서 수많은 아시아 소녀 팬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이미 12만 명의 팬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결별을 선언한 멤버 3명의 편을 들어 탄원서까지 냈다. 21일 열린 첫 재판에서 양측은 팽팽하게 맞섰지만 “팀 해체를 원치 않는다”는 데에는 같은 목소리를 냈다.

■1000만 관객 ‘해운대’ 얼마 벌었을까
총매출액 800억 원. 이번 주말(23일) 관객 1000만 명을 넘는 영화 ‘해운대’는 벌어들인 액수도 거대했다. 극장의 몫과 제작비 등을 떼고 투자사와 제작사에 돌아가는 순수익금은 190억 원. 영화 ‘해운대’로 극장 투자사 제작사 등이 얼마를 벌었는지 살펴봤다.

■요즘 선박 신세, 말이 아닙니다
열 중 하나는 무급휴직 상태 또는 명예퇴직으로 젊은 나이에 은퇴, 임금 동결 또는 삭감, 일자리 나누기로 실업 줄이기…. 힘겨운 불황기를 지나는 직장인들의 얘기가 아니다. 요즘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대형 선박도 이런 직장인들과 비슷한 처지라는데….

■콩고민주공 탁구팀 눈물겨운 출전기
콩고민주공화국 탁구선수들에게 한국은 멀고도 험했다. 대한항공배 코리아오픈 대회에 이틀이나 늦었다. 경유지인 케냐와 태국에서 항공사 파업과 의사소통 문제로 발목이 잡혔다. 엿새 만에 한국에 도착했지만 모두 예선 탈락.
■‘이자폭탄 피하기’ 주택대출 전략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요즘 금리 기사만 보면 가슴이 뜨끔하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오르면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CD금리가 당분간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이자 폭탄’을 맞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입방아 오른 미셸 ‘반바지 패션’
한국에서 대통령 부인이 반바지를 입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미국 사회에서도 이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사진)가 휴가 가는 길에 반바지를 입어 입방아에 올랐다. 하지만 대부분 미국인은 ‘문제없다’고 미셸 여사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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