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뉴욕 인근에 자체적으로 한글날을 정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는 학교가 늘고 있다. 7일(현지 시간)을 ‘한글날(Hanguel Day)’로 정한 뉴욕 주 돕스페리고등학교(사진)를 찾아가봤다. 학생 대부분이 백인 중산층 자녀인 이 학교 학생들은 한글을 배우고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며 신기해했다.
재·보선 대진표 확정… 한나라도 민주도 “3승 이상”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8일 10·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5곳에 대한 대진표를 최종 확정했다. 양당 모두 목표는 ‘3승 이상’. 한나라당은 4월 재·보선에서 0 대 5로 완패한 것과는 양상이 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민주당은 거물급들에게 선거 지휘를 맡겼는데…. 승리의 여신은 과연 누구를 향해 미소 지을까.
국경봉쇄도 막지 못한 가자지구의 사랑 가자지구의 총각과 요르단 강 서안의 처녀. 사랑했지만 가자지구 봉쇄로 만날 수 없었던 연인은 목숨을 건 모험을 감행했다. 처녀는 1000km를 돌고 돌아 이집트-가자지구 접경 땅굴로 잠입하는 데 성공했다. 서슬 퍼런 경계도, 세찬 공습도 이들의 사랑을 막진 못했다. 가까스로 만난 둘의 사랑은 해피엔딩일까.
올해 노벨과학상 키워드는 ‘여성’과 ‘일상’ 노벨상은 올해 여성 과학자를 정열적으로 사랑한 듯하다. 노벨상이 제정된 1901년부터 단 한 번도 2명 이상의 여성이 노벨 과학상을 수상한 적이 없었다. 올해는 무려 3명이 상을 받았다. 물리학상은 어렵고 복잡한 이론 대신 생활 속에서 널리 쓰이는 정보기술 제품 개발자에게 돌아갔다. 올해 노벨상의 특징을 살펴본다.
금융계에 ‘황영기 징계 후폭풍’ 거물이 떠난 자리는 고요하지 않았다.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은행장 재임 당시 파생상품 투자로 큰 손실을 냈다는 이유로 지난달 금융위원회 등에서 중징계를 받고 사임한 뒤 금융계는 핵심 임원을 바꾸거나 경영전략을 재편하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황 전 회장 사임에 따른 후폭풍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봤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