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신지애, 다승왕 - 올해의 선수상 거머쥘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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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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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애, 오초아 밀어내고 다승왕 - 올해의 선수상 거머쥘까

이틀간 내린 비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신지애(21·미래에셋·사진)가 ‘골프 여제’ 등극을 위한 원기를 회복했다. 23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에선 5타를 줄이며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뛰어올랐다. 24일 새벽 최종 3라운드를 앞두고 그는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지애는 과연 골프 역사를 다시 쓸 것인가.

▶최종 경기 결과는 dongA.com참조
■ 호남 단체장 ‘민심과 당심 사이’

22일 ‘영산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에서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이명박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새만금사업을 추진하는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이 대통령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민주당 소속이면서 당론과 배치되는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에 나선 이들의 속내는 무엇일까.
■ ‘팔방미인’ 사내 변호사들의 세계

‘사내 변호사 전성시대?’ 한때 변호사업계의 사각지대로 불리던 사내 변호사에 고급 인력들이 몰리고 있다. 그 수도 5년 사이 무려 5배가량 늘었고, 최근에는 그들만의 모임까지 생겼다. 민원 해결사에서 사내 감찰관까지, 기업 내 팔방미인으로 활약하는 사내 변호사들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 영화 ‘2012’ 中서 인기폭발 왜?

중국에서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12’가 개봉한 이후 일주일째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지구 최후의 날에 중국의 역할이 크게 부각돼 자부심을 높였기 때문이다. 할리우드가 아예 중국의 13억 시장을 겨냥해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박찬호 귀국회견으로 본 영욕의 16년


1994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16시즌을 보낸 박찬호(사진)는 시즌이 끝나면 항상 한국을 찾았다. 귀국 기자회견에서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밝게 웃기도 했고 어떨 때는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고국을 찾은 박찬호의 표정과 말에는 굴곡 많은 그의 16년이 담겨 있다.

■ 지구촌 자산버블… 출구로 뛸 준비?

최근 1년간 세계 경제는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의 충격과 공포는 올해 초 각국의 공조에 힘입어 안도로 바뀌었고, 이제는 ‘기대감이 도를 넘지 않았나’ 하는 불안심리가 조금씩 싹튼다. 자산 및 상품가격이 치솟으면서 종전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버블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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