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강남 제친 신도림高, 선호도 1위 비결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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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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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지원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흔히 예상했던 강남의 명문 사학이 아니었다. ‘깜짝 1위’의 주인공은 지난해 개교한 구로구 신도림고. 서울 전역에서 원하는 학교를 고르는 고교선택제 1단계 지원에서 신생 공립고교인 신도림고가 17.1 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아직 대학 입시 성과조차 나오지 않은 이 학교에 학생들이 몰린 까닭은 무엇일까.
[관련기사] 서울 첫 고교선택제 지원율, 신생 신도림고 ‘깜짝 1위’
30대 그룹 “올해 7만9000명 채용”
올해는 일자리가 늘어나려나? 30대 그룹 회장들은 15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투자와 채용을 작년보다 크게 늘리겠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요청에 화답하고 공격적인 경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 이제 기업이나 정부나 약속을 실행하는 일만 남았다.
[관련기사] 30대그룹 “올해 87조 투자”
“쓰레기를 자원으로” 日에코타운
세계 각국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태양열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지만 쓰레기더미에서 ‘희망’을 찾은 도시가 있다. 땅속에 묻어버리는 쓰레기가 이곳에서는 소중한 자원이 된다. 꿈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고 있는 ‘기타큐슈 에코타운’(사진)에서 탄소제로의 희망을 봤다.
[관련기사] [탄소 제로 세계의 그린 도시를 가다]<4>자원 순환형 도시 일본 기타큐슈
“KB금융 수사의뢰” 금감원 칼 가는 소리
KB금융그룹을 둘러싼 ‘관치(官治)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작년 12월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사전검사 문건이 유출되자 금감원은 “국민은행 경영진에 책임을 묻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국민은행의 조사 결과 문건은 부장급 간부가 노조에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 측은 당사자를 문책하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당분간 파문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KB 검사내용 유출, 경영진 책임 묻겠다”
오자와 겨눈 도쿄지검 특수부는 어떤 곳?
일본 현대정치사의 물줄기를 돌린 대형사건엔 언제나 도쿄지검 특수부가 있었다. 서슬 퍼런 권력도 도쿄지검 특수부 수사망에 걸리면 여지없이 무너졌다.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엘리트 검사들로 구성된 도쿄지검 특수부. 이번엔 현직 총리보다 세다는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과의 한판승부다.
[관련기사]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는 ‘살아있는 칼’
직원 창의력 높이기 7가지 전략
돈으로 창의성을 살 수 있을까? 많은 경영자들은 보너스 등 인센티브로 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는 ‘순진한’ 생각이다. 최근 학계의 연구결과, 보상은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을 ‘창조적 일꾼’으로 변신시키는 7가지 동기부여 전략을 소개했다.
[관련기사] [DBR]꼬인 문제, 멀리 떨어져 보면 해결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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