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바로크 실내악이 ‘원조’ 팝아트와 만났다. 전국 순회공연을 열고 있는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 무시치(이 무지치)’가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을 20일 찾았다. 이들은 “박물관과 미술관의 나라로 불리는 이탈리아에서도 이처럼 수준 높은 기획 전시는 드물다”며 즐거워했다. [관련기사] 이 무시치의 하모니, 앤디 워홀을 적시다 ■ 한국 영어교사로 첫취업하는 美명문대생들
‘아이비리그’ 출신 미국 명문대 학생들이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취업하기 위해 한국비자를 신청하고 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최고 인재들이 월급 200만 원짜리 학원 강사도 좋다며 한국 문을 두드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19일(현지 시간) 워싱턴총영사관에서 막 비자인터뷰를 마친 대학 졸업생 4명을 만나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이유’를 물었다. [관련기사] “한국서
스펙쌓자”… 美 명문대출신 영어강사 러시 ■ 서울 강남 전세금 52주 연속 상승 비명
올해 들어 서울지역 전세금이 연일 오르면서 세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인기 학군 전세 수요에 재개발,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 4개구의 평균 전세금은 사상 처음으로 3억 원을 넘어섰다. 전세금 오름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관련기사] 강남의 비명…4개구 아파트 평균 전세금 52주 연속 올라 3억원 돌파 ■ 점령인가 지원인가… 미군 아이티 배치 논란 인도주의를 실천하려는 것일까, 아니면 이웃의 불행을 틈타 기회를 포착하려는 것일까. 강진으로 혼란에 빠진 아이티에 미국이 1만 명이 넘는 병력을 보낸 것을 두고 논란이 많다. 미국은 오해라고 주장하지만 주변국들은 미국이 이번 기회에 아예 아이티를 ‘접수’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관련기사] 또 6.1
강진…주민 혼비백산 ■ 새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코픽스’로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2월 16일 나온다. 이에 따라 코픽스를 토대로 하는 다양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코픽스는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줄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아니면 대출금리만 높이는 구실이 될까. [관련기사] 기준금리 더 높지만, 전체 이자부담 줄어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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