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 호암 탄생 100년… 삼성 공채 1기가 말하는 이병철 外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사진)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1957년 삼성은 국내 기업 사상 처음으로 공개채용 방식을 통해 27명을 뽑았다. 삼성 공채 1기인 손상모 전 삼성물산 사장을 만나 가까이에서 본 호암의 면모에 대해 들어봤다. 호암이 1938년 당시 자본금 3만 원으로 설립한 삼성상회는 호암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올해 기업가치가 총 200조 원이 넘는 규모의 대기업군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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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난 아이티 사람들

아이티 지진 참사가 발생하자 동아일보는 신치영 뉴욕 특파원과 유성열 사회부 기자를 아이티에 급파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의료팀과 함께 아이티로 간 이진한 의학전문기자는 진료와 취재를 병행했다. 생생한 아이티 참사 현장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전달한 기자 3명의 취재 후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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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교육비리 척결 정조준

고질적인 교육계 비리를 향한 검찰의 ‘함포사격’이 시작됐다. 평소 ‘방향성 있는 수사’를 강조한 김준규 검찰총장은 최근 ‘숨은 비리’의 전형으로 ‘교육 비리’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검찰은 교육계의 부정부패를 도려내는 전방위적 ‘대수술’에 나설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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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조원대 국내 최대 다단계 사기사건 전말

5년간 전국에서 5만여 명의 투자자를 모집해 4조 원을 끌어 모은 뒤 업체 대표는 해경의 추적을 따돌리고 중국으로 밀항해 잠적했다. 영화 같은 다단계 사기 행각의 핵심 인물이 붙잡혔다. ‘단군 이래 최대 다단계 사기’라 불리며 300여 명이 조사를 받은 이 사건 수사가 새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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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보스포럼 문화예술 화두 ‘디지털’

영화 ‘아바타’, 애플의 ‘아이패드’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오늘날. 디지털 기술이 문화예술에 미치는 영향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도 주요 화두였다. 전통적 문화예술이 위기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창작과 소비에 새로운 장을 제공하는 기술 발달을 적극 활용하면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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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뇌도 건강하게 만든다고?

‘똑똑한 뇌’를 가지고 싶다면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운동을 할 때의 자극이 전달돼 뇌가 건강해지는 것. 운동을 꾸준히 하면 뇌의 인지기능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뇌가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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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하루 두 방… 시즌 8, 9호골

박주영(AS 모나코·왼쪽)이 31일 열린 OGC 니스와의 홈경기에서 프랑스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리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9호 골을 기록한 박주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부진을 놓고 고민하던 허정무 감독의 시름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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