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 금감원 검사때 무슨 일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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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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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팀장의 자살사건에 금융감독원의 강도 높은 ‘종합검사’가 영향을 줬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수사를 맡았던 담당 경찰도 “사건을 새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의 사퇴에서부터 시작한 금융감독원과 국민은행의 ‘구원(舊怨)’이 이번 자살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번 표출될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뉴스분석] 국민은행 IT팀장은 왜 죽음을 택했을까

■ 막걸리 ‘천의 맛’ 비밀

와인 애호가들은 세상의 모든 와인의 맛이 다르다고 얘기한다. 그렇다면 우리 술 막걸리(사진)는 그 맛이 그 맛인 것일까? 그렇지 않다. 재료인 쌀만 바꿔도 달고, 시고, 쓰고 맛이 달라진다. 벼의 재배지역이나 누룩, 온도, 일조량, 양조자에 따라서도 맛과 향이 천차만별이다.

[관련기사] [막걸리, 세계인의 술로/1부]<4>막걸리 맛 결정짓는 테루아가 있다

■ 의협 “광우병보도 판결 부당”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MBC PD수첩의 ‘광우병 편’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법원의 판결에 의학적으로 수긍할 수 없다는 성명을 18일 냈다. 아레사 빈슨의 사망 원인을 인간광우병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몰고 간 보도 등이 문제없다는 법원의 판단은 오류라는 것이다.

[관련기사] “PD 수첩 무죄 판결 의학적으로 수긍 못해”

■ 공개 앞둔 토리노 수의

예수의 주검을 감싼 진짜 수의일까, 중세 유럽의 절묘한 위조품일까. 가톨릭계 최대 논쟁거리인 유물 ‘토리노 수의(壽衣)’가 4, 5월 44일간 일반에 공개된다. 로마 교황청이 토리노 수의의 진위에 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100만여 명이 관람을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공개 앞둔 '토리노 수의' 관심 폭발



■ 초고가 도자기 제조공장 르포

한국도자기의 최고가(最高價)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우나’가 유럽의 명품 백화점 영국 ‘해러즈’에 4월 단독 입점한다. 본차이나의 본고장 영국에 진출한 한국도자기의 진짜 목표는 중동시장 공략이라는데…. 화려한 보석으로 빛나는 프라우나의 수작업 제작현장을 살짝 들여다본다.

[관련기사] 1 점에 1000만원짜리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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