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 구한말 열강들의 조선 쟁탈전 자료 첫 공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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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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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일본과 청국, 러시아 등 주변 열강들이 조선을 차지하기 위해 치밀한 준비를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처음 공개됐다. 당시 러시아에서 발간된 신문 ‘노보예 브레먀’는 열강들의 ‘조선 식민지’ 논리를 자세하게 담고 있다. 러시아는 조선에서 암약하는 첩보원들을 위해 러한 사전(85쪽 분량)을 만들기도 했다.

[관련기사] 러 ‘첩보원 사전’엔 영호남 사투리-日軍 정보 빼곡
■ 호주 6·25 전사자 부인의 ‘또 하나의 전쟁’ 60년

6·25전쟁은 호주의 한 여인에게도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깊은 상처를 남겼다. 6·25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올윈 그린 씨(87·사진)가 그동안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온 삶은 ‘또 하나의 전쟁’이었다. 그린 씨를 만나 남편을 가슴에 묻고 슬픔을 이겨낸 60년 세월에 대해 들어봤다.

[관련기사] [6·25 60년, 참전 16개국을 가다]<5>호주 전사자 부인의 ‘또다른 전쟁’
■ 인터넷 ‘中정치 민주화’ 불 지필까

중국에서 인터넷이 ‘정치 민주화’ 바람을 일으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위 지도자나 중앙 및 지방 정부가 앞 다퉈 민심을 읽는 데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부패 관리의 행적이나 부당한 정책들이 낱낱이 공개되기도 한다. 경제 성장에 따른 정치 민주화 요구가 인터넷을 통해 분출될 것으로 보이는데….

[관련기사] 中정치 ‘인터넷 민심’에 마음 여나

■ 국민銀, 金연아에 48억 들어도 ‘미소’

김연아의 금메달이 더욱 기쁜 사람들이 있다. 국민은행의 ‘피겨퀸 연아사랑 적금’에 가입한 고객들은 김연아 우승으로 이자를 0.5%포인트씩 더 받게 됐다. 국민은행은 김연아의 각종 대회 우승으로 48억 원을 부담하게 됐지만 은행 직원들은 그래도 신이 난다는데….

[관련기사] ‘연아 적금’ 48억 더 부담… 국민銀 “멀리 보면 이익”
■ ‘G20 시즌’ 스타트… 인천 송도서 재무차관 회의

올해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향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2월 27,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사안마다 ‘총론 찬성, 각론 이견’을 보여 앞으로의 합의 과정이 녹록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신흥국, 한국 주도 ‘금융안전망’ 지지… 유럽은 관망
■ 내 체형에 맞는 봄철 운동법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겨울 코트를 벗는 것이 두려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과체중으로 얇은 봄옷이 부담스럽거나, 반대로 마른 몸 때문에 노출이 많아지는 것이 싫다면…. 마른 사람, 찐 사람, 보통 체중인 사람 등 체형에 따라 봄철 운동법이 달라진다. 나에게 맞는 운동법은 무엇일까.

[관련기사] 마른체형 단시간 근력운동, 비만형 지구력운동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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