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셰프꿈 짖밟은 조리高비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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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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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컴퓨터실 시설이 열악해 과제를 위해 PC방을 이용해야 할 정도였는데 알고 보니 돈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국고보조금 횡령에서부터 합격생 바꿔치기, 교사 채용 비리, 납품업체로부터의 리베이트 등 한 조리전문 특성화 고등학교에서는 온갖 비리가 벌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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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대법원장, 오바마 정면 비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존 로버츠 대법원장의 갈등이 심상치 않다. 9일 로버츠 대법원장은 올해 1월 국정연설에서 대법원을 면전에서 비판했던 오바마 대통령을 겨냥해 “예법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미 언론은 대통령과 대법원의 갈등 2탄이라며 크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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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자가용비행기 7대 기술은

교통 체증이 생길 때마다 ‘날아가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하곤 한다. 20∼30년 뒤에는 정말로 날아다닐지 모른다. 마치 자가용을 타듯 하늘과 땅을 자유롭게 다니는 개인용 비행기 연구가 국내에서도 시작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을 통해 개인용 비행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7대 기술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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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오늘 개막

모두가 꿈꾸는 무대, 봄을 알리는 유망주들의 경연장.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2일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18일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 결승 진출 팀은 한국 고교야구 사상 처음으로 서울 잠실야구장을 밟을 기회까지 얻는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관련기사] 영원히 못잊을 ‘잠실 결승’ 주인공은…황금사자기 18일간 대장정

■ 박지성 오랜만에 ‘골맛’

‘대형 엔진’은 그라운드 어디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엔진 박지성(29)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91일 남은 월드컵 본선. 멀티 플레이어 박지성은 대표팀에서 어떤 임무를 맡게 될까.

[관련기사] “박지성이 피를로를 지웠다”

■ 차이나 머니 한국 증시 몰려온다

중국산 제품에 이어 차이나 머니가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2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무역흑자로 달러가 넘쳐나는 중국 정부가 해외투자를 독려하면서 그 돈 중 일부가 한국 증시로 이동하고 있는 것. 중국 기업들의 연이은 국내 증시 상장에 이어 차이나 머니까지 한국을 찾는 이유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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