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릭스’가 ‘뽀로로’(사진)를 찾아왔다? 한국 애니메이션에 반한 유럽의 40개 애니메이션 제작사 및 방송사가 대거 제주에 도착했다. 한국 애니메이션과 손잡기 위해서다. 23일 개막한 ‘한-EU 카툰 커넥션 2010’ 현장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 애니메이션을 만났다. [관련기사]한국 카툰에 반한 유럽 “제2 뿌까-뽀로로 없나요” ■ 중화주의 외치는 ‘중국의 꿈(中國夢)’ 저자
‘부자가 되면 숨소리도 거칠어진다’는 중국 속담이 있다. 요즘 중국에서 경제적 성장에 걸맞게 세계무대에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책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현직 국방대 교수(사진)가 쓴 ‘중국의 꿈’은 아예 ‘미국 추월’을 외친다. 대국(大國)을 향해 가겠다는 의지에 비례해 과연 책임감도 높아질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기업 천국’이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모니터그룹이 세계 20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경쟁력지수(FCI)를 평가한 결과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으로 1, 2위를 차지했다. 알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이들의 투자유치 전문성과 실행력을 현지에서 심층 취재했다.
미국 뉴저지 주에서 1978년에 발생했던 10대 소년 5명 실종사건의 전모가 32년 만에 밝혀졌다. 1991년 대구에서 다섯 명의 초등학생이 실종됐다가 2002년에 유해로 발견됐던 한국의 ‘개구리 소년’ 사건과 흡사하다. 용의자들은 소년들의 이웃이었다. 미국 경찰은 왜 32년 동안이나 헛물켠 것일까.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공식 훈련이 열린 24일 이탈리아 토리노 타촐리 빙상장에 ‘피겨 여왕’ 김연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대신 밴쿠버 겨울올림픽 이후 제자가 된 ‘피겨 샛별’ 곽민정의 지도에 한창이었다. 연습 벌레로 소문난 김연아는 어디에서 뭘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