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정부, 미분양주택 4만 채 줄인다는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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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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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 증가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정부가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자금난에 빠진 주택건설업체들의 잇단 지원 호소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사태를 지금처럼 키운 일부 건설업자의 도덕적 해이에도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도 함께 던졌다.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고 미분양 아파트를 4만 채 줄이는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관련기사]5조 들여 ‘미분양’ 4만채 줄인다

■ 구제역 보상액, 축산농 불만 들어보니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축산 농가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도살처분 보상금과 생계안정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축산농가들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호소한다. 축산농가들은 ‘실질적 피해’를 반영한 보상금 책정과 함께 젖소보상금 현실화, 보상금 조기 지급을 바라고 있다.
[관련기사]구제역 피해 보상해준다지만…

■ 머독 아들, 경쟁지 편집국 발칵 뒤집어 놓은 까닭
21일 오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편집국 사무실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불쑥 찾아왔다. 미디어종합그룹 뉴스코프의 유럽·아시아대표인 제임스 머독이 그 주인공. 머독은 무척 화난 표정으로 경쟁 신문사 편집국장 책상으로 다가가더니 거친 어조로 항의를 퍼부은 뒤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인디펜던트 편집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제임스 머독은 무엇 때문에 그런 ‘괴상한’ 행동을 했을까.
[관련기사]편집국 습격사건
■ “자전거로 세계여행”… 이 부부가 사는 법
27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자전거 여행가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동갑내기 부부가 있다. 3년에 걸쳐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10개국 1만500km 이상을 자전거로 달린 이성종(오른쪽),손지현 씨. 외모는 지극히 평범했지만 그 이면에 비범함이 있었는데….
[관련기사]두바퀴로 10,500km…“산소같은 모험”

■ 김연아 매니지먼트 계약 30일 종료… 여왕의 선택은
‘김연아 주식회사’가 탄생할까? 피겨 여왕 김연아(고려대)와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의 3년 계약이 30일로 끝난다. 김연아를 중심으로 한 새 회사가 설립될 가능성이 높다. 3년 동안 광고 수입 등으로 150억 원을 벌어들인 1인 기업 김연아는 어떤 선택을 할까.

■ 아이돌 그룹에 경영전략이 숨어있다?
40, 50대가 걸그룹의 이름을 외우고 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른다. 요즘 아이돌은 10대들에게만 추앙받는 게 아니다.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는 요즘 아이돌에게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단순한 연예인에서 ‘뜨는 사업’으로 훌쩍 성장한 아이돌 그룹의 경영 전략을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관련기사]‘산업’으로 커진 아이돌그룹, 그 속에 숨어있는 경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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