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정신병원 입원한 비보이들, 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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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4일 03시 00분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유명 비보이(B-Boy) 그룹 팀원 절반이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정신분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정신지체 진단을 받은 9명은 한 달간 정신병동에 입원하고 2년간 통원치료를 받았다는 게 경찰 측 설명. “헛것이 보이고 환청이 들린다”던 그들. 알고 보니 치료를 받는 동안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운전면허 갱신까지 했다는데….
▶ [관련기사]‘병역면제’ 머리 굴린 비보이들

■ 천안함 대응 어떻게 할까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켰다는 사실이 명백한 증거로 밝혀진다면 정부와 군, 국민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또다시 그 같은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정비해야 할까. 동아일보와 한반도선진화재단이 3일 긴급좌담회를 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 [관련기사]“北개입 확인땐 ‘팀훈련’ 재개… 한미동맹의 힘 보여줘야”

■ 현대카드사에 웬 통곡의 벽?

로비에 들어서면 스크린 60개에 고객들이 회사를 향해 쏟아놓은 불만이 줄이어 오른다.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해 현대카드가 7월 완공하는 새 사옥에 설치하기로 한 ‘통곡의 벽’이다. 치부를 과감히 공개하겠다는 이 회사의 역발상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관련기사]현대카드 로비에 고객 ‘통곡의 벽’

■ 가족을 품다… 박수근展

일상과 서민의 삶을 질박하게 표현해 ‘가장 한국적인 작가’로 사랑받는 국민화가 박수근. 그의 45주기를 기리는 전시가 7일 서울 갤러리 현대에서 개막한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을 소중히 여겼던 그의 그림은 정겹고 푸근하다. 일제강점기와 전쟁, 가난 등 모진 세월을 견뎌온 한국인들에게 바치는 헌사와도 같은 전시회다.
▶ [관련기사]‘국민화가 박수근 45주기展’ 최대 규모 45점 한자리에

■ 블록버스터급 ‘新미드’ 돌풍

케이블 채널을 보다가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대규모 스케일과 대형 군중 신, 화려한 그래픽까지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대작 미드(미국 드라마)가 채널을 고정하게 만든다.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대형 미드의 인기 요인을 살펴봤다.
▶ [관련기사]블록버스터급 스케일… ‘新 미드’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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