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액 예방접종 이상열풍 하나나 둘뿐인 자녀를 잘 키우려는 마음이 젊은 부부들 사이에 ‘예방접종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필수항목 8개로는 마음에 차지 않아 200여만 원을 들여 다른 예방접종에 나서는 젊은 부모가 적지 않다. 할머니들은 “안 맞아도 잘 큰다”며 못마땅한 표정이다. 자녀 사랑의 표현인가, 과잉 접종인가.
■ 월가 대수술 시작됐다 미국 상원이 월가를 겨냥한 금융개혁법안을 마침내 통과시켰다. 이로써 건강보험 개혁과 함께 금융개혁을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월가 대수술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개혁법안은 상원과 하원의 법안 단일화 과정을 거쳐 몇 주 뒤에 상하원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 첨가물 안 넣는 심플 푸드 뜬다 ‘안 넣고, 빼고, 줄이고…’ 궁핍했던 시절의 절약 구호가 아니다. 인공 첨가물과 원료를 줄여 맛은 투박하지만 건강에는 좋은 ‘심플푸드(Simple Food)’의 제조 공식이다. 건강이 식품 구매의 중요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식품업체들이 심플푸드 개발에 앞 다퉈 나서고 있다.
■ 축구만큼 재미있는 축구책 3권 “축구는 관중과 선수가 어우러져 만드는 ‘예술’이다. 축구는 상대의 골 주변을 포위하고 집중포화를 퍼붓는 ‘전쟁’이다. 축구는 킥오프부터 종료 휘슬까지의 ‘희망’과 ‘긴장’이다.” 신간 ‘축구란 무엇인가’의 저자는 이처럼 다양한 표현으로 축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월드컵을 앞두고 잇따라 나오고 있는 축구에 관한 책들을 소개한다.
[해당기사 보기] ■ 스마트폰으로 월드컵 즐기기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한손에 넣을 수 있을까. 스마트폰이라면 가능하다. 경기 결과, 문자 중계, 월드컵 관련 동영상, 각 팀 선수, 감독의 신상 명세와 경기장 정보, 역대 월드컵의 각종 기록, 남아공 현지 안전 팁…. 월드컵을 10배로 즐길 수 있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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