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김수철과 같은 성범죄자가 학교에 접근했을 때 경보음이 울린다면? 담장 없는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은 한결 마음이 놓일 만한 기술이다. 전자발찌를 한 성범죄자들이 학교나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접근하는 경우 이를 감지해 경보음을 내고 곧바로 경찰 등에 위치정보를 보내는 기술이 이미 개발돼 있다. 하지만 성범죄자의 실시간 위치정보는 법무부 해당 기관만이 알 수 있다는 법에 가로막혀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5일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의 마음은 복잡한 듯하다. 6·2지방선거 참패 이후 거세게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의 향배도 걱정스러워한다. 박 전 대표는 왜 불출마하는 것일까.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는 포함됐고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는 제외됐다. 과연 무슨 기준에 의한 것일까. 그 기준은 중국의 영향을 받았으되 중국 미술을 능가하는지 여부. 미술사학자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가 중국 미술을 능가하는 한국의 전통미술 문화재 60여 건을 엄선해 소개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주민이 매일 마시는 공기는 얼마나 깨끗할까? 동아일보는 한국환경공단이 수도권 106개 지점에서 운영하는 대기측정망의 지난해 측정 결과를 분석해 봤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오염물질 농도가 환경기준치를 초과한 동네가 놀라울 정도로 많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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