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서적인 ‘정의란 무엇인가’(김영사)가 8일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집계로는 2002년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1’ 이후 8년 만이다.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를 옮긴 이 책이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 첫 정지궤도위성 ‘천리안’이 우주에서 7년 동안 ‘버티기’에 들어갔다. 거친 태양풍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영하 243도와 영상 50도를 넘나드는 극한 환경도 이겨내야 한다. 10일 천리안과의 국내 첫 교신을 앞두고 24시간 풀가동에 들어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리안관제실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