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선 전날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 인사들이 처음 얼굴을 마주했다. 첫 회의인 만큼 상견례를 겸해 덕담이 오갈 것이라는 기대는 일순간에 무너졌다. 전당대회 기간 난타전을 벌였던 ‘앙금’이 남아서일까. 화합을 외친 새 지도부의 첫 회의에서 벌어진 일을 살펴본다.
미국의 경기상황이 불투명해지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재계를 대표하는 상공회의소는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일자리를 파괴하는 정책’이라고 몰아붙였다. 고민에 빠진 대통령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만나 경제해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김보영 씨의 소설 ‘0과 1 사이’의 배경은 여전히 입시 문제가 뜨거운 미래 사회다. 백상준 씨의 ‘어둠의 맛’에서는 시골 노인들이 노동력을 얻고자 좀비가 된다. 최근 환상적인 시공간에 한국 정치 사회 문제를 교직한 장르소설 창작이 활발하다. 외국 작품과 구별되는 ‘한국적 장르소설’의 세계를 소개한다. [관련뉴스]“오싹한 이 소설, 우리 얘기네”
■ 군사용 입는 로봇 국내 개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입는 로봇’이 개발됐다. 입으면 누구나 120kg이나 되는 짐을 짊어지고도 지치지 않는 ‘무한체력’을 얻는다. 인간의 팔, 다리 힘을 키워주는 군사용 ‘입는 로봇’을 개발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찾아가봤다. 9월에 공개될 이 로봇의 비밀을 먼저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