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강조하자 부처 장관들이 잇달아 대통령의 ‘뜻’을 뒷받침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등 서민경제의 회복이 부진해 안타깝다”고 밝혔고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경기 안산시의 중소기업을 찾았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대기업 오너를 거론하며 변화를 촉구했다.
미국에서 최근 ‘케인스 vs 대처’ 논쟁이 뜨겁다. 영국 경제학자 존 케인스처럼 정부지출 증가를 통해 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주장과 정부의 허리띠를 졸라매 재정적자를 줄이고 경기를 살린 마거릿 대처 전 총리의 해법을 적용하자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다. 이번 논쟁의 최종 결론은 어떻게 날까.
요즘 대형마트나 빵집에서 우리 밀로 만든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밀가루, 튀김가루를 비롯해 빵, 스낵, 시리얼, 호떡가루 등 종류도 다양하다. 우리 밀은 1984년 정부의 수매 중단 이후 급격한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 친환경 바람을 타고 부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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